최근에 빅쇼트라는 영화를 봤다. 주식하면서 한번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드뎌 봄.
근데 짱이다!! 추천!
영화 내용은 실제 2007-2008년에 미국 대출 부동산 마켓이 붕괴되서 그걸 예측한
천재들의 이야기다.
서브프라임 난리란?
원래 부동산 사려고 돈빌려줄때 대출자금을 자격 되는애들(prime등급)만 빌려줬는데 은행들이 돈욕심 쩔어서 수수료 더 챙길려고 자격이 안되는 애들(subprime급)까지 빌려줬다.
그리고 부동산 대출 빌릴때 돈안내도 됨.부동산 가격은 자꾸 올라가고 부동산을 대출 엄청 받아서 가지고 있으면 이익이 되니까 사람들은 대출받아서 부동산을 가지고 있음. 근데 돈을 나중에 갚을 능력이 안되는 애들까지 전부 가지고 있는 상황에 수수료 받는 애들이 수수료올려서 일반 사람들은 25-35% 이자를 내야됨. 그래서 못내니까 집을 팔기 시작. 집에다 투자한 상품가격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됨. 근데 그게 엮여 있고 한둘이 아니여서 경제 gg침
경제관련해서 2008년에 서브프라임 모기지사건 터졌을때 어떤식으로 해서 그렇게
큰 경제 타격이 왔는지 영화에서 알기 쉽게 설명도 해준다.
괴짜 펀드매니저로 나오는 크리스찬 베일, 롹을 좋아한다 뷁
조사하다가(롹듣다가) 지친 배트맨.
크리스찬 베일 못믿어서 자기돈 다시 달라는 투자자. (나중에 엄청 후회할텐데)
얘는 은행에서 일하는데 이게 나중에 엄청 망할거란걸 알고 부동산 망할때에 베팅하라고 얘기중
유투브에 자세하게 설명 씬 ㄱㄱ
영어 잘몰라도 젠가 블락 보면 무슨 얘기인지 안다 ㅎ
나중에 서브프라임 터졌을때 몇만명이 일자리를 잃고 집도 잃어버렸을때 누군 돈땄음 <-굉장히소수
빅쇼트에 나오는 진짜 인물들이다.
Micheal Burry라는 사람인데, 7년전 동영상에 보니까 농업쪽 땅과 물에 투자한다고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