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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가본 일본 여행!

처음가는 일본여행 #11 일본풍경 & 끝









선물 뭐살까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싼 집 발견. 우동과 돈까츠밥에 600엔!! 스~고이!! 

저기 옆에 가격 써있는거 보면 180엔 이럼.. 그래서 2개 시켰다. 원래 이렇게 안싸다. 근데 나온거 보니까 딱 그 정도다. 2개시켜야 적당한 사이즈.

그렇다고 엄청 짜지도 않았다. 일본음식 되게 짜던데..





무지에서 밥도 판다.. 

와.. 무지에서 전부 다 할려는거 같음. 옷부터 시작해서 과자, 음식, 가구등등.. 나중에 생활 서비스도 팔듯하다. 하루 청소해주고 돈받고 뭐 이런 서비스. 






무지에서 자다가 걸렸다 ㅎㅎ

"여기서 주무시면 안됩니다.." 일본말 못 알아듣지만 이렇게 얘기하는거 같았음.

사진 속 침대말고 앉는 소파에서 걸렸다.

눈감고 한 2분 있었는데 바로 걸림 ㅜㅜ






그리고 스타벅스로 ㄱㄱ

에스프레소 아포가토라는 메뉴가 있어서 시켰다. 뭔가 (아포가토처럼) 아이스크림 위에 뿌려져 있는 에스프레소 커피 생각했는데 저렇게 나왔다. 다른 사람이 시킨것도 봤는데 저렇게 나옴.. 원래 저런가? 맛있긴 했다.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 커피다. 그냥 커피 아이스크림..
























일본은 자전거를 참 많이 탄다. 자전거가 어딜가나 있음. 우리나라도 있긴 있는데 이정도로 많지는 않은듯.. 거의 공원 수준.






사진은 노트8, 소니 a6300

































캔데오 호텔인가. 여기서 하루 묵었는데 좋았다. 인터넷에서 본 그림 그대로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호텔처럼 한국사람이 많다. 프런트데스크에서는 한국말 하는 사람이 딱 한명 있었다.



여기 야외 목욕탕에서 바깥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되게 좋았다. 

사람 없을 때 가야 좋음. 탕에서 일본 전경이 보이는데, 이래서 사람은 돈을 벌어야 되는구나 알 수 있었다.



이런식으로 보임. 탕에서 나온뒤에 여기서 좀 쉬었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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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끝!


80만원 들고가서 돈 다 쓰고 왔다. 먹고 싶은거 먹고, 교통비랑 이거 저거 선물도 사고 해서 .. 

이제 거덜났다. 빨리 돈 벌어야겠다. 

여행을 왜가지.. 왜 한국에서 여행이 1위일까.. 했는데 갔다 와보니까 알겠다. 정말 좋다. 돈 쓰고 놀고 그러니까 최고다. 그러고 한국오니까 되게 허탈하다. 뭔가 털린 느낌이다.


여행은 강도다. (응?) 사람을 털리게 만든다.



4박 5일 갔다왔는데 80만원이면 혼자서 충분한 듯 싶다. (호텔비랑 비행기값은 따로 냈다) 하루에 거의 15만원씩 쓰고 맨 마지막날에 훌훌 지갑에 먼지까지 털고 왔다. 다음날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고 한국에 왔다.  

 


포켓몬 센터에서 치코리타 건져왔다. 

잔돈 남은건 은행에서 안바꿔줘서 거기서 다쓰고 오던지 엔화 오르면 바꾸던지 하면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