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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가본 일본 여행!

처음가는 일본여행 #02 지하철이랑 숙소잡기












일본여행 가기전 인천공항! 

인천공항 올때마다 느끼는 건데, 이쁘다. ㅎㅎ







일본에 도착했다. 



처음 인상은 뭔가 새로우면서 새롭지 않은 느낌..ㅎㅎ

전부 일본말로 쓰여 있었는데 밑에 꼭 한국말 있고, 옆에 한국사람 말들리고, 사람들도 한국 사람들, 일본사람들 반이고 해서 새로운데 막 그렇게 새롭지 않은 느낌이였다. 


(난바행.. 여기가 한국인가..)


일본 가기전 일본여행 인터넷에 쳐서 읽어보고 갔기 때문에 숙소도 남바역 근처로 정했다. 

캡슐호텔에서도 자보고 싶어서 캡슐호텔 3박, 맨마지막 1박은 호텔 !


처음에 도착했을때 공항에서 티켓사고 난바역가는게 좀 문제였음. 

난바역 갈려고 하는데 어떤티켓을 어디에서 어떻게 사는지 몰라서 좀 헤맸다. ㅇㅅㅇ

어디갈때도 전부 한국말 나오고 해서 어렵지는 않았다. 근데 방향이랑 지하철이 너무 햇갈린다. 

이게 또 레일웨이(기차)랑 서브웨이(지하철)랑 따로 있어서 그것도 좀 힘듬.. 





친구는 기차타고 가자고 했는데 내가 지하철타자 그래서 지하철 타고 난바역까지 옴. 

시간이 더 걸린다. 기차타면 KTX타는것처럼 조금더 빠르게 온다. 그렇다고 들었다. 

안타봐서 잘은 모름...ㅎㅎ




에에 ~

스고이!

난바역 도착, 첨에 여기왔을때 생각보다 되게 작네 했는데 알고 보니까 난바역이 되게 커서, 구역이 나눠져있던 거였다. 난바역 올때마다 어딘지 몰라서 3-4번 해맸다.










일본이다 일본! (일본처음)



도톤보리 숙소!


트립어드바이져에서 리뷰보고, 아고다에서 결제했슴다. "오사카 숙소" 쳐서 가격 계속 비교해보고 

해서 위치 좋고, 싸고 젤 좋은데가 여기라고 해서...리뷰보고 예약했음. 캡슐호텔이라 그런지 가격도 싸고 주변에 좋은 시설도 많고 해서 진짜 굳. 


처음에 숙소가 어딘지 몰라서 근처에서 계속 해맸다. 지금 여기 보이는 엘레베이터 옆에서 계속 다른곳 들어가보고 왔다갔다 하다가 엘레베이터랑 옆에 숙소싸인 발견해서 찾음 ㅎㅎ


계속 왼쪽으로 들어갔었다..




프런트데스크 사람이 계속 바뀐다. 3일 있었는데 같은 사람을 본적이 없다.. ㅎㄷㄷ

그래서 영어할줄 아는 사람, 한국말할줄 아는 사람, 둘 다 못하는 일본 사람.. 복불복이다. 한국말 할줄 아는 사람이 한번 걸렸는데 되게 편했다. 근데 다음날 또 바껴서 애먹음.

첨에 짐 풀고 다시 나갔다가 체크인 시간 오후3시에 맞춰서 오겠다고, 그 말을 영어로 했는데 못알아들어서 한참 설명 후 알아들었다. 


나는 파파고 앱 다운받아서 갔는데 되게 편했다. 자주 사용하는 말 즐겨찾기 해놓고 얘기해주면 됨. 

화장실 어디예요, 얼마예요 뭐 이런거.





짐을 풀고 좀 돌아다니기 시작.

한국사람 엄청 많다. 비수기에 한국사람이 이정도면 성수기에는 그냥 한국..ㅎㄷㄷ


한국사람이 많은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다.

일본사람들이 전반적으로 한국말을 못하니까 

영어로 물어봐야되는데 영어 모르면 의사소통이 잘 안됨..

그래서 간단한 일본어를 외우고 가면 정말 편하겠다 싶었다.

아예 모르는 상태로 가서 힘들었음.



오오 ...일보느 데쓰네!



뭐랄까... 일본은 이런 일본틱한 건물들이 곳곳에 있어서 좋은거 같다. 예를 들어 우리 한옥마을 처럼 한옥건물이 한 곳에 전부 몰려있는게 아니고 그냥 지나다니다보면 이렇게 일본스러운 건물들이 많다. 





이코노미야키! 하이!

되게 놀랐는데... 일본 다 좋은데 음식이 짜고 기름지다. 이코노미야키도 짜다.. ㅋㅋ 소금으로 만들고 다시 소금으로 간을 한줄..

순대국, 이런거 먹을때도 짜다고 생각을 안했는데 일본와서 뭐 먹으면 엄청 짜다. 아니면 기름지거나.. 비싼거 먹으면 안그러는데 싼거 먹으면 꼭 그럼. 


..그래서 그냥 그 집이 짜게 하는 집인가 했는데 아니다. 4박 5일동안 계속 돌아다니면서 먹었는데 죄다 짜다. 그냥 짠거 싫어하는 사람은 참고하시길.









장스러운? 장관련된? 디자인

도착했는데 (그 전날 인천공항에서 자고 엄청 피곤한 상태로 아침 7시 비행기 타고 도착..)속이 안좋아서 편의점에서 장 관련이 뭐있을까 해서 봤더니 저거. 일본사람 3명에게 영어로 물었는데 모른다고 했다 ㅡ.ㅡ

그래서 저거 샀는데, 한국만 해도 비피다스 뭐 요구르트 엄청 많은데 일본은 한국처럼 많진 않은거 같다. 장이나 위가 안좋은 사람들이 많이 없는 듯.. 음식만 보면 안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을꺼같은데 의외였다. 낫토를 먹어서 그런가..?


디자인이 딱보면 뭔가 장스러운 디자인이다. 장에 들어가서 활동 할듯한 디자인. 저거 한국에서 저렇게 장에 들어가는건 저런 모양이여서 저걸로 샀는데 역시 장디자인..

브랜드도 뭔가 매일..매지.. 뭐 그렇다. ㅎㅎ (억지짱)





실망.. ㅋㅋㅋ

버블티 공차 생각하고 먹었는데 이 뭐 이런게 다이써.

별로다. 안에 그 젤리같은 것도 되게 작고 맛이 이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