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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가본 일본 여행!

처음가는 일본여행 #03 온천여행



일보느 지하처르 데스








일본지하철은 탈때마다 새롭다. ㅎㅎ

지하철이 정부가 해주는게 아니고 민영화라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전부 지하철이 틀림.


일본 지하철탈때 교통비가 엄청 많이 든다. 특히 돌아다니니까 지하철 한 3-4번타면 하루 패스를 끊는게 낫다. 하루 패스는 800엔이였는데 한번탈때 한 200-300엔 (구역마다 가격이 다름) 드니까 3-4번이상타면 하루패스가 낫다. 그리고 one day pass끊으면 지하철만 이용가능하고 레일웨이는 또 안됨. 지하철로 왠만한데는 전부 갈수 있어서 굳이 레일웨이 탈 필요 없으면 지하철이 좀더 세이브 되는거 같다. 


되게 좋은점이 일본은 지하철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가 있어서 만약 뭐 몰라서 물어볼려고 하면 곳곳마다 다있어서 되게 편했다. 한국에서 지하철탈때 사람 없는적도 많아서 지하철 잘못타서 칸 건너갈려고 하면 애매할때가 있었는데, 일본은 사람들이 전부 있어서 물어보기도 편하다. 몇사람은 영어하고 몇사람은 안해서 좀 힘들긴 한데, 손가락으로 가르켜줌. ㅋㅋ














난바에서 산노미야로 간다음 버스타고 온천 아리마로 갔음


이런식으로 대화함


나 : 버스티켓트 데스

직원 : 하이 히라가나가타카나

나 : ??티켓트 음 뭔소리? 

직원 : 하이, 히라가나가타카나

나 : 엄.. 3시?

직원 : 히라가나가타카나

나 : 파파고앱사용, (그려줌)

직원 : 아, 하이, 히라가나가타카나

나 : 음...

.

이런식으로 결국 티켓삼.ㅎ





깨알 디테일.





버스타고 가니까 버스안에 할아버지 할머니들밖에 없었다. 가니까 관광객들은 좀 있었는데 이미 오전에 와서 즐기는 듯 했다. 친구랑 나는 오후에 갔음.

온천 650엔에 해서 좋았다. 무슨 녹슨물처럼 되어있는곳이 있었는데, 피부에 좋다고 해서 한 20분하다가 나왔다. 숨이 잘 안쉬어져서..ㅎㅎ 저질체력.. 















돌아갈려고 버스티켓을 끊을려고 했는데 여기말고 버스안에서 낸다고 얘기했다. 그럼 이거 예약은 뭔지.. 여기서도 가능한듯 한데?

예약은 끝나고 있다.. 

뭔가 예약하는 사람을 조급하게 만든다.


북두의권





온천말고 딱히 볼건 없다. 개울가에 있는 조그만 폭포랑 아기자기한 건물들 정도?

그리고 음식들이 전부 이쁘고 귀엽게 만들고 맛도 있었다. 덴뿌라 좀 사먹었음.













일본, 오사카가 의외로 보수적인거 같다. 나는 항상 일본이 뭔가 우리나라보다 깨어있고 이상한 예능 이런거만 봐서 그런지 되게 옷도 이상하게 입고, 이상한 사람 많을 꺼 같았는데, 실제로 돌아다니고 지하철 타니까 우리나라보다 좀 더 보수적인 느낌을 받았다. 


옷차림이 우리나라가 더 캐주얼한 의상을 많이 입고, 밝은 색이 많이 보이는데 오사카 평일에는 죄다 양복차림이 많다. 거의 반이 수트입고 반이 평상복.. 그정도로 옷차림 규율이 심한거 같다. 여자들도 전부 머리묶고 흰색 블라우스에 까만색 자켓이 전부 통일한거 처럼 입고 다녀서 신기했다. 여의도 가면 여자들은 까만색 자켓에 흰색블라우스는 보기 힘들고 대부분 옷들이 다 원피스거나 밝은 계통이던데 여기는 여자도 까만색 자켓에 흰색 블라우스.






안그런 곳도 있고 .. 

여의도가면 사람들 전부 양복차림으로 다니는거랑 비슷한거 같다. 다른점은 남자는 양복인데 여자도 남자처럼 보수적인 양복차림.







저녁이라서 사람이 없다 ㅎㅎ

지하철 타면서 앉아가는 곳이 많아서 좋았다. 







일본 지하철은 인포그래픽이나 인포디자인이 잘 되어 있는거 같다.

이렇게 바닥에 표시 없는곳도 있는데, 왠만하면 표시가 좀 잘 되어 있는듯.. 알기가 굉장히 쉽게 되있다. 






아스틸 도톤보리 캡슐호텔에서 지냈는데, 되게 좋았다!

별 4.5개 굳



저기 들어가서 자는 건데, 단점은 코골면 다들린다는거. 옆에 코고는 사람 있어서 다음날 바로 프런트데스크에서 귀마개 나눠줬다. ㅎㅎ




윗층에서 자면 계단으로 올라가서 자고, 

사람이 많으면 좀 불편할꺼 같다. 난 비성수기에 가서 사람이 좀 없었는데, 저기에 사람이 빼곡하게 찬다고 생각하면 좀 답답할듯..

저기 자는 사람들은 거의 다 한국사람이였음. 

외국인을 찾기 힘들다..ㅋㅋ 이상하게 외국왔는데 외국인을 찾기힘듬..


그리고 화장실이 되게 좋았다. 로션이랑 헤어제품들 전부 있고, 화장실도 되게 커서 화장실만 보면 고급 호텔 온 줄.. 


신발은 신발장에 넣고, 5층에서 7층까지 걸어올라가야됨 ㅋㅋ

그럼 자기 사물함에다 짐넣고 옷갈아입고 자면 된다.